비전바이오켐은 증점제, 효모 및 효모추출물, 효소제, 맥아 및 맥아추출물, 사워도우 등을 전시한다. 증점제는 제품의 물성을 조절하고 안정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며, 효모 및 효모추출물은 영양을 강화하고 감칠맛을 부여하는 데 사용된다. 효소제는 식물성 소재를 분해ㆍ전환해 소화 용이성을 개선하고, 추출 효율을 높이며 당화 공정을 최적화하는 데 활용되어 제품의 품질과 기능성을 향상한다. 특히, 클린 라벨 및 고부가가치 토토사이트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맥아 및 맥아추출물은 제과ㆍ제빵 제품의 식감을 개선하고 특유의 풍미와 색상을 부여하는 소재이며, 사워도우는 발효를 통해 깊은 풍미와 산미를 더하는 원료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비전바이오켐이 특히 주목하는 제품은 JRS Silvateam의 증점제(Hydrocolloids)이다. 비전바이오켐과 독점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JRS Silvateam은 국제펙틴협회(IPPA)에 가입된 주요 Hydrocolloid 제조업체로, 펙틴 및 타라검을 생산하는 원료를 직접 재배ㆍ공급한다. 또한, 다양한 증점 소재를 혼합해 토토사이트별 맞춤형 증점 솔루션(Hydrocolloidal solution)과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을 제공한다.

Lallemand의 Engevita Hipro Beyond도 함께 선보인다. 이 제품은 효모에서 유래한 단백질을 80% 함유하고 있으며, Gluten-free, Allergen-free, Vegan 클레임이 가능한 혁신적인 단백질 신소재이다. 특히, PDCAAS 지수가 1.0으로 영양학적으로 매우 우수하며, 물(액체)에 쉽게 분산되는 특성을 지녀 음료 등 다양한 토토사이트에 적용하기 용이하다.

비전바이오켐은 사워도우 ‘르방드꼬레’도 전시할 예정이다. 르방드꼬레’는 세계 최초로 상업용 사워도우를 제조한 120년 전통의 독일 BOCKER社의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K-Sourdough 자체 브랜드이다. 국내산 원료와 업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해 만든 제품으로, 쌀 사워도우인 라이스 A1을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사워도우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