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제7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식량안보장관회의 참석

26일 영상으로 개최된 제7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장관회의(Food Security Ministerial Meeting)에 참석한&nbsp;정황근 농림축산토토사이트부 장관. 사진=농토토사이트부<br>
26일 영상으로 개최된 제7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장관회의(Food Security Ministerial Meeting)에 참석한 정황근 농림축산토토사이트부 장관. 사진=농토토사이트부

정황근 농림축산토토사이트부 장관은 26일 영상으로 개최된 제7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장관회의(Food Security Ministerial Meeting)에 참석했다.

 

APEC 식량안보장관회의는 아태 지역 식량안보, 농토토사이트의 자유로운 무역, 농업 혁신기술 등을 논의하기 위해 2010년 창설됐으며, 2020년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유행 이후 매년 영상으로 열리고 있다. 

지난해 8월 열린 제6차 회의에서는 2030년까지 아태 지역의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토토사이트시스템 구축을 위해 △디지털ㆍ혁신 △생산성 △포용성 △지속가능성 △민관 협력 △이행 목표 수립 등 주요 분야별 단계적 이행방안을 담은 ‘2030 식량안보 이행계획(Food Security Roadmap)’을 채택했다. 

이번 회의는 동 이행계획의 실현을 위한 세부 추진계획(Implmentation Plan)을 확정하고,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유행과 기후변화 등 위기상황 속에서 아태 지역의 식량안보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우리나라는 이행계획의 여섯 가지 분야 중 ‘디지털ㆍ혁신’ 분야 ‘스마트 농업 등 신기술 연구개발 지원, 혁신 촉진 정책ㆍ제도 발굴, 회원국 경험 공유’ 과제를 담당하고, 관련 이행계획 마련 과정을 주도했다.

정황근 장관은 식량안보 이행계획과 연관 있는 우리나라의 주요 농정 방향으로 △식량안보 강화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 촉진 △친환경ㆍ저탄소 농업으로 전환 정책 내용을 설명했다.

먼저, 식량안보 강화와 관련해 이상기후, 공급망 불안정 등 외부 충격에도 식량자급률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국내 자급 기반을 확충하고, 국가 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를 위해서는 청년 농업인에게 임대형 지능형농장(스마트팜)을 제공하고, 공급망 전 과정의 디지털화를 촉진하는 한편, 농업을 제조ㆍ관광 등 타 산업과 융복합함으로써 더 큰 부가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친환경ㆍ저탄소 농업에 관해서는 농가의 탄소 저감 관행을 장려하고, 환경친화적인 생산ㆍ유통ㆍ소비 구조를 정착시켜 탄소중립 목표 실현에 기여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정황근 장관은 “아태 지역 농업과 토토사이트시스템의 건설적 미래를 위해 APEC 회원국과 함께 지혜를 모으길 바란다”면서, “회원국들과 다각적으로 식량안보 및 디지털 혁신 발전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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