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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오는 18일 정식 운항에 들어가는 ‘한강버스’ 주요 선착장 5곳에 매장을 열고 고객 맞이에 나선다.

BBQ는 지난 7월 잠실과 여의도 선착장에 매장을 선보인 데 이어, 8월에는 뚝섬과 압구정에 문을 열었다. 9월 망원 선착장 매장까지 순차적으로 오픈하면서, 한강버스의 전면 운행 시점에 맞춰 모두 5개 매장을 열었다.

각 매장은 모두 선착장 2층에 약 170㎡(약 50평), 50석 규모의 동일한 크기와 콘셉트로 조성됐으며 황금올리브치킨ㆍ황금올리브치킨 양념 등 치킨류 6종과 감자튀김ㆍ떡볶이 등 사이드 메뉴 11종, 페퍼로니ㆍ시카고 피자 2종 등을 제공한다. 음료와 치킨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테이크아웃 전용 메뉴 ‘뻥치’와 치킨ㆍ사이드ㆍ피자를 함께 구성한 세트 메뉴도 준비했다.

한강버스는 서울시가 도심 교통 혼잡 해소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수상 대중교통으로, 마곡ㆍ망원ㆍ여의도ㆍ옥수ㆍ압구정ㆍ뚝섬ㆍ잠실 7개 선착장을 따라 운영된다.

BBQ 관계자는 “한강버스가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는데 발맞춰 K-푸드를 대표하는 BBQ가 함께 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교통과 관광 인프라가 결합된 새로운 외식 모델로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