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젤리’, ‘제로’ 브랜드 최초 해외 현지서 생산ㆍ할랄 인증
‘제로 초코칩쿠키’ㆍ‘제로 쿠앤크샌드’ 원료 변경 현지화

카자흐스탄에 선보이는&nbsp;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 3종. 사진=<br>
카자흐스탄에 선보이는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 3종. 사진=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가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를 카자흐스탄에 론칭했다. 브랜드 론칭과 함께 선보이는 제품은 △제로 젤리 △제로 초코칩쿠키 △제로 쿠앤크샌드다.

‘제로 젤리’는 ‘제로’ 브랜드 최초로 해외 현지에서 생산하며, 인구의 46%가 이슬람교도인 카자흐스탄 사정에 맞춰 할랄(HALAL) 인증을 받았다. 국내에서 생산, 수출하는 ‘제로 초코칩쿠키’와 ‘제로 쿠앤크샌드’는 카자흐스탄 토토사이트법에 맞게 원료를 변경하는 등 현지화 작업을 거쳤다. 

롯데웰푸드는 “카자흐스탄에서 젤리 등 디저트 소비자 늘어남과 동시에, 건강 추구 트렌드도 확산함에 따라, 관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제로’ 브랜드를 론칭했다”며, “K-컬쳐 열풍과 함께 K-스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사실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제품 패키지에 한글을 그대로 적용하는 등 한국의 인기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임을 내세워 카자흐스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인스타그램 채널을 개설하는 등 젊은 세대 공략을 위한 마케팅에도 적극 나선다.

롯데웰푸드는 2013년 카자흐스탄의 라하트(RAKHAT)사를 인수, 해외 법인으로 운영 중으로, 롯데 라하트는 초콜릿ㆍ사탕ㆍ과자를 생산, 카자흐스탄을 비롯해 CIS국가와 아시아 국가 일부에 수출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이번 첫 해외 생산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현지 주요 판매채널을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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