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워홈은 농림축산토토사이트부, 한국농수산토토사이트유통공사와 함께 8일(현지시간)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위치한 글로벌 제조기업 사내식당에서 ‘한식의 날’ 이벤트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아워홈과 aT가 체결한 ‘K-푸드 단체급식 해외 확산 및 국산 농산물 수출 판로 확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나라 전통 절기인 말복을 맞아 현지 근로자를 대상으로 삼계탕과 곁들임 메뉴 1300인분을 제공했다.
메뉴는 삼계탕과 쌀밥, 제육불고기, 김치전, 잡채, 배추겉절이 등 6종으로 구성됐으며, 뜨거운 보양식으로 삼복을 이겨내는 한국의 복달임 문화를 함께 소개했다.
아워홈은 지난해 12월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열린 ‘K-푸드 데이’ 행사에 이어, 이번 폴란드 한식 제공을 통해 글로벌 단체급식 시장에서 K-푸드 확산을 본격화하고 있다.
아워홈은 현재 북미, 유럽, 아시아 등에서 100여 개 해외 단체급식 점포를 운영 중이며, 각국 식문화에 맞춘 K-푸드 메뉴 개발, 꾸준히 소개하고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삼계탕은 단순한 보양식을 넘어 한국의 전통과 정성이 담긴 메뉴로, 현지 근로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aT와 협력해 국산 농산물 기반의 K-푸드를 세계 식탁에 올릴 수 있도록 글로벌 단체급식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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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아 기자
duddk@토토사이트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