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뉴욕에서 열린 한국산 프리미엄 딸기 론칭쇼. 사진=aT<br>
지난 12일 뉴욕에서 열린 한국산 프리미엄 딸기 론칭쇼. 사진=aT

농림축산토토사이트부와 한국농수산토토사이트유통공사(사장 홍문표)는 지난 12일 뉴욕 맨해튼 한국문화원에서 ‘2025 미국 K-딸기 론칭쇼’를 개최했다.

한국의 딸기 수출통합조직 ㈜케이베리(대표 김문규)와 함께 한 이번 행사에는 현지 수입 바이어와 레스토랑, 베이커리 관계자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국산 인기 품종 ‘금실’과 ‘설향’, 신품종 ‘비타베리’, ‘핑크캔디’ 등 4가지 딸기를 소개했으며, 참석자들에게 시식 기회를 제공했다.

금실과 설향은 단맛과 신맛이 잘 조화된 한국 딸기 대표 품종이다. 비타베리는 비타민C 함량이 높고 단단하며 단맛이 강하고, 핑크캔디는 신맛이 거의 없으면서 고당도와 자두향이 특징이다.

뉴욕주 롱아일랜드에서 신선농산물을 전문적으로 수입하고 있는 탈렐 사라지 씨는 “한국 딸기는 달콤새콤해 맛이 좋고 크기, 모양 등 품질 또한 우수하다”며, “가격보다 맛과 품질이 중요한 뉴욕의 프리미엄 시장에서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aT 권오엽 수출토토사이트이사는 “이번 론칭쇼가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한 신품종 신선 딸기의 미국 시장 진출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며,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유망품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시장 다변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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